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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재명 정부의 핵심 민생경제 정책 중 하나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이번 정책은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정책으로,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이 쿠폰은 모든 곳에서 자유롭게 쓸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사용 불가 업종과 배달앱에서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립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란?
- 지급 기간 : 2025년 7월 ~ 11월, 최대 55만 원 지급
- 사용 기한 : 2025년 11월 30일까지
- 사용 지역 :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내에서만 사용 가능
- 결제 수단 :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연 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사용 가능한 업종
✅ 전통시장, 동네마트 — 시장 상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핵심 장소
✅ 식당 — 개인이 운영하는 한식집, 분식집, 제과점 등
✅ 의류점, 안경점, 미용실 — 동네에 있는 소규모 매장
✅ 교습소, 학원 — 일부 지역의 소규모 학원
✅ 약국, 의원 — 의료 서비스 이용
✅ 프랜차이즈 가맹점 — 직영점 제외, 가맹점은 가능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불가 업종
🚫 대형 유통업체 —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 외국계/대형 매장 — A사, I사 등 외국계 매장
🚫 대형 전자제품 매장 — 하이OO, 전자OO 등
🚫 프랜차이즈 직영점 — 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직영 매장
🚫 온라인 전자상거래 — 쇼핑몰, 배달앱 (단, 만나서 결제 예외)
🚫 유흥·사행 업종 — 유흥주점, 카지노, 복권방
🚫 환금성 업종 — 상품권, 귀금속 판매점
🚫 공공요금, 보험료 — 세금,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배민 사용 유일한 해답 : '만나서 결제' 완벽 공략법
하지만 정부는 한 가지 예외를 허용했습니다. 바로 가게의 자체 카드 단말기를 통해 직접 대면 결제하는 방법입니다.
즉, 배달앱으로 주문하더라도,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하여 대면 결제(만나서 결제)하는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바로 민생회복지원금을 배달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만나서 결제' 단계별 가이드
1️⃣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합니다.
2️⃣ 결제수단 선택 화면에서 ‘바로결제’가 아닌 ‘만나서 결제’ 또는 ‘현장 결제’를 선택합니다.
3️⃣ 세부 결제방식에서 ‘카드’를 선택하고 최종 주문을 완료합니다.
4️⃣ 음식이 도착하면, 배달원이 들고 온 휴대용 카드 단말기에 민생회복지원금이 충전된 카드를 제시해 결제합니다.
이렇게 하면 온라인 결제가 아닌, 오프라인 대면 결제로 처리되어 지원금이 정상적으로 사용됩니다.
'만나서 결제' 시 꼭 확인할 점
🔷 사용 지역 확인 : 배달받을 주소지와 가게가 본인의 쿠폰 사용 가능 지역 내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 ‘만나서 결제’ 가능 여부 : 드물게 가게에 따라 이 옵션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주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리에게도 혜택을 주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특히, 배달앱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만나서 결제’를 선택해야 정상적으로 지원금이 사용됩니다.
오늘 소개한 내용을 잘 참고해, 사용 가능 업종과 불가 업종을 이해하고, 배달앱에서도 똑똑하게 소비하세요!
지역 상권도 살리고, 나도 혜택 받는 소비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