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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오늘부터 수도권에서 집 살 때 대출이 막힙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 6억원 제한, 다주택자 주담대 원천봉쇄, 생애최초자도 LTV 축소… 정부가 ‘패닉 바잉’을 진정시키기 위해 초강력 규제를 꺼내든 이유, 지금부터 확인하세요.
수도권 부동산 과열에 정부, 긴급 조치 발동
2025년 6월 27일, 금융위원회는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강도 높은 부동산 대출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0.43%)을 기록하는 등 ‘패닉 바잉’ 양상이 짙어지자 정부는 강력한 브레이크를 걸기로 한 것입니다.
핵심 규제 요약 – 6.28부터 바로 시행
2025년 6월 28일부터 바로 시행되는 주요 대출 규제를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했습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영향이 큰 만큼, 항목별로 꼼꼼히 확인하세요.
📌 규제 항목 | 현행 | 6.28 이후 변경사항 |
주담대 한도 | 제한 없음 | 수도권·규제지역 6억원 상한 |
다주택자 주담대 | 은행별 자율 | LTV 0% (대출 금지) |
생애최초 LTV | 전국 80% | 수도권·규제지역 70% + 6개월 내 전입 의무 |
신용대출 한도 | 무제한 | 차주 연소득 이내 제한 |
주담대 만기 | 최대 40년 | 30년 이내로 제한 |
전세대출 보증비율 | 90% | 80%로 축소 (7.21부터) |
갭투자 전세대출 | 일부 허용 |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전면 금지 |
왜 지금? 서울 아파트값 폭등 신호
서울 아파트값은 주간 기준 0.43% 상승, 무려 6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입니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금리 인하 기대감, 실거주자+투자자 매수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패닉 바잉’이 현실화되었죠.
정부는 이를 투기와 과열의 초기 징후로 판단, 전례 없는 대출 규제를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정책대출도 예외 없다
디딤돌·버팀목·보금자리론도 한도 축소, 전입의무 강화 등 규제 강화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정책대출 공급도 연간 계획 대비 25% 줄이기로 하면서, 실수요자 중심 지원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이로 인해 **청년층과 신혼부부, 생애최초자금 마련 계획 중이신 분들**은 반드시 미리 상담 및 신청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실거주 외 목적 대출, 원천 차단
이제 수도권에서 주택을 사면서 전입하지 않겠다면 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실제 거주하지 않는 갭투자, 투기 목적의 대출은 모든 금융권에서 금지되고, 기존보다 더욱 엄격하게 심사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서울·경기 주요 지역의 투자 수요를 차단**하고, 안정적인 주택 시장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결론 – 부동산 계획, 다시 세워야 할 때
오늘부터 시행되는 금융위의 대출 규제는 단순한 규제를 넘어 ‘시장 전환점’입니다.
부동산 투자자에게는 경고이고, 실수요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대출이 가능한 조건인지, 계획을 수정해야 할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대응하세요.
빠르게 움직이는 자만이 손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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